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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헨리, 이성 사로잡는 비법 '유창한 영어가 무기'
엔터테인먼트| 2014-03-27 23:56
그룹 슈퍼주니어-M 멤버 헨리가 이성을 사로잡는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다.

3월 27일 오후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는 ‘허풍특집’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이계인, 박준규, 홍석천, 슈퍼주니어-M 헨리, 테이스티 소룡이 출연했다. 이계인, 박준규를 필두로 ‘뻥쟁이’ 다운 허풍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지난해 ‘해투3’ 출연 당시 여자 앞에서 유독 허풍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던 헨리는 이날 방송에서도 이성을 사로잡는 비법을 알려줬다.

그는 “영어 하는 남자가 더 인기 있다. 일부러 마음에 드는 이성 옆에 가서 어려운 영어로 더 큰 목소리로 가짜 통화를 한다”며 “전화를 끊고 뒤늦게 이성을 발견한 척 한국어로 통화를 크게 했다고 하면서 사과한다. 그리고 커피 한잔을 하자고 하면 정리 끝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성을 만날 때 나를 잘 모르는 여성을 만나면 어떤 일을 하는지 알려주고 싶지 않아 유현성이라는 한국 이름을 쓴다. 하지만 지난해 ‘해투’ 출연 이후 많이 알려져서 사용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자신 있고 태연하게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하는 헨리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그는 서투른 한국어 때문에 본의 아니게 실수를 했던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 중 홍석천과 배우 김우빈의 즉석 통화가 연결되며 모든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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