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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킹', 국내 유일 7성급 호텔 직원들 패션 공개
엔터테인먼트| 2014-03-28 15:55
MBC 새 주말드라마 '호텔킹' 배우들의 호텔리어 패션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MBC 측은 최근 이동욱, 임슬옹, 박철민, 정석용, 지일주, 김예원, 차학연 등 '호텔킹'의 '호텔 씨엘' 직원들이 근무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동욱은 냉철한 총지배인 차재완 답게 한 치의 오차 없는 완벽한 수트 룩을 선보이고 있으며, 늘 긍정적이고 성실하지만 허당끼 넘치는 선우현 역의 임슬옹은 큰 키와 다부진 체격이 그대로 드러나는 푸른색 호텔리어 복장으로 등장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밖에도 박철민은 극중 분위기메이커답게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으며, '호텔 씨엘'의 프런트를 지킬 지일주와 쥬얼리 김예원, 호텔 벨보이 빅스 차학연도 호텔리어 복장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제작진에 따르면 극중 '호텔 씨엘'의 호텔리어 복장은 이번 드라마를 위해 미술팀에서 특별히 제작한 것이라는 후문이다. 극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국내외 호텔리어들의 복장을 분석해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 씨엘'이라는 이미지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공을 들였다고 한다.

앞서 이동욱, 이다해, 왕지혜, 임슬옹 등 '호텔킹' 출연 배우들은 직접 현직 호텔리어로부터 자세와 말투, 표정 하나까지 교육을 받은 바 있다. 이 가운데 제작진의 '리얼리티 살리기'가 어디까지 계속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호텔킹'은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속녀와 그녀를 위해 아버지와 철저한 적이 된 총지배인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4월 5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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