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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정원' 정유미, 우아한 웨딩 드레스 자태 공개
엔터테인먼트| 2014-03-28 16:00
배우 정유미의 웨딩 드레스 자태가 눈길을 끌었다.

28일 공개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극본 박정란, 연출 노도철 권성창) 스틸사진에는 엄마 유지선(나영희 분)과 함께 드레스를 입어보는 윤주(정유미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윤주가 성준(고세원 분)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후 결혼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윤주는 엄마의 강요에 의해 결혼하지만 웨딩드레스를 입고 미소를 지으며 우아함을 발산하고 있다. 하지만 어딘가 못마땅한 듯 한 지선의 눈빛은 딸을 결혼시키는 엄마에게서 볼 수 있는 따뜻함과는 거리가 멀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하지만 촬영 당시 나영희는 수줍어하는 정유미를 향해 "정말 예쁘다"고 칭찬하며 극중 지선과는 전혀 다른 반응으로 후배 사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28일 오후 방송하는 '엄마의 정원' 10회에서 윤주는 엄마 지선과 함께 다양한 드레스를 입어 본다. 지선은 윤주의 취향은 고려하지 않고 '가장 품위 있는 것'을 주문한다.

한편 '엄마의 정원'은 사랑의 소중함을 그린 드라마로, 사랑이 아픔을 통해 영롱하고 아름다운 보석이 되어 우리에게 오는 과정을 담는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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