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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남궁민-홍진영, 두근두근 설레는 길거리 데이트
엔터테인먼트| 2014-03-29 18:00
새로운 가상 부부로 나선 남궁민, 홍진영이 길거리 데이트에 나섰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남궁민, 홍진영 부부의 첫 만남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두 사라은 대학로로 향했고, 어색하고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도 손을 잡는 등 설레는 마음을 만끽했다.


남궁민, 홍진영은 인터뷰를 통해 당시를 떠올리며 "설렜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홍진영은 어린이 뮤지컬을 했던 당시를 추억하며, 남궁민 앞에서 즉석 재현을 해보이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연극 무대에 올라 둘 만의 추억을 만들었다. 무대 위 연기를 어색해하는 남궁민과 그런 그를 독려하는 홍진영은 보는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남궁민은 "태어나서 그런 연기를 해본 적이 없다"며 "인생을 살면서 슬프고, 힘들 때마다 꺼내 보고 싶은 소중한 자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홍진영은 "어색했지만, 노력하는 모습이 예뻐보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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