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뉴에이지의 거장 야니 새 앨범 ‘영감(Inspirato)’
라이프| 2014-03-31 08:17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그리스 출신 뉴에이지의 대가 야니의 새 앨범 ‘영감(Inspirato)’이 발매됐다. 야니는 전세계에서 총 3500만장의 앨범을 판매했고, 40개 이상의 골드와 플래티넘 레코드 기록을 갖고 있다.

이번 앨범의 제목은 이탈리아어 ‘Inspirato’로 영감을 뜻한다. 야니의 대표곡에 가사를 붙여 클래식계를 평정하고 있는 유명인들이 직접 목소리를 입혔다.

특히 현존하는 최고의 테너 중 하나인 플라시도 도밍고가 이번 앨범 작업에 적극 참여했다. 플라시도 도밍고는 노래 뿐만아니라 다른 오페라 스타들을 섭외하는데도 결정적 역할을 했다. 플라시도 도밍고의 아들인 플라시도 도밍고 주니어는 야니의 곡에 가사를 붙였다.


플라시도 도밍고의 믿음직한 음성으로 또 다른 감흥을 제공하는 ‘Ode Alla Grecia(원곡 The End Of August)’, 잔잔한 피아노곡을 특유의 저음으로 차분하게 어루만져 낸 르네 플레밍의 ‘I Genitori(원곡To Take...To Hold)’ 등이 담겨있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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