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유물유적
문화재청 ‘역사문화환경 정책자문단’ 구성
라이프| 2014-04-01 10:39
[헤럴드경제=박은혜 기자] 문화재 주변 역사문화환경의 보호ㆍ관리에 대한 정책 자문을 위해 문화재청이 ‘역사문화환경 정책자문단’을 구성, 지난 31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위촉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초대 위원장에는 김권구 교수(56세)가 위촉되었으며, 문화재, 경관, 건축, 도시계획, 법ㆍ제도 분야의 각계 전문가 22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의 임기는 2016년 3월까지 2년이다.

이번에 위촉된 역사문화환경 정책자문단 위원들은, 분기별로 개최되는 정책세미나를 통해 현상변경 허가제도 개선 등 역사문화환경의 보호ㆍ관리와 관련된 각종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을 수행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정책자문단을 통해 문화재 주변지역 내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문화재와 지역주민이 공생하는 역사문화환경을 만들기 위한 효과적인 정책적 대안들을 도출할 것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grac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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