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는 지난 31일 K2 본사에서 청소년 소통 캠핑 ‘2014 K2 스쿨핑’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K2 임직원과 대학생들로 구성된 ‘오렌지 재능기부단’ 80명과 스쿨핑을 운영하게 되는 20개의 사회복지기관 담당자들이 참석, 올 해 스쿨핑 사업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회복지기관과 오렌지 재능기부단이 앞으로의 활동을 잘 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단합하는 자리를 가졌다.
앞으로 K2는 연말까지 총 100회의 소통 캠핑을 열어 3천여명의 청소년과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작년부터 활동을 이어온 ‘K2 오렌지 재능기부단’은 올 해에도 적극적으로 스쿨핑 활동에 동참한다. ‘오렌지 재능기부단’은 스쿨핑에서 기본적인 텐트 설치 및 철거 정리법, 캠핑 장비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사내 교육을 통해 습득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 운영의 도우미 역할을 할 예정이다.
K2 2014 스쿨핑 발대식 [사진제공=K2] |
‘K2 스쿨핑’은 레저 문화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청소년에게 캠핑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주고, 건강한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친밀감을 키우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줘 지난 해 지역 복지기관과 참여 청소년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K2는 스쿨핑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과 따돌림, 성적지상주의 교육풍토 속에서 지친 청소년들의 감성 치유에 꾸준한 도움을 줄 예정이다.
K2 김형신 마케팅팀장은 “K2사회공헌 활동은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목표 아래 운영하고 있다. 업의 특성을 살려 가장 잘 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자 스쿨핑을 기획했고, 이를 통해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vick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