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SKB, 초고속인터넷 부가서비스 ‘VAS 2.0’ 출시
뉴스종합| 2014-04-02 09:37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SK브로드밴드(대표 안승윤)는 기존 초고속인터넷 부가서비스(VAS) 기능을 대폭 강화한 ‘VAS 2.0’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VAS 2.0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는 ‘B인터넷 가디언’, ‘B인터넷 세이퍼’, ‘B인터넷 원스톱’ 등이다.

‘B인터넷 가디언’은 음란물, 자살, 도박, 마약, 폭력 관련 유해사이트를 원천적으로 차단해 주는 서비스다. 최근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여러 유해 사이트에 접속하고 중독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PC는 물론 스마트폰까지 유해 정보 차단과 중독 예방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B인터넷 세이퍼’는 기존의 PC 속도 개선과 악성코드, 바이러스의 치료 기능에 실시간 보안 알림 기능을 추가하여 각종 보안 이슈를 신속하게 공유하고 보안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스팸과 스미싱에 대한 알람 기능을 추가해 활용 범위가 스마트폰까지 확장됐다.


‘B인터넷 원스톱’은 PC 원격점검 서비스를 스마트폰까지 넓힌 서비스다. PC는 물론 스마트폰 사용 시 발생하는 장애 또는 사용방법 문의에 대해 원격으로 일대일로 상담, 점검해 준다.

각각 매월 3000원씩 과금되는 유료 서비스다. 서비스 가입 관련 문의는 전화로 국번 없이 ‘106’으로 걸면 되고, 구글 플레이에서 앱을 다운받을 수 있다.

양주혁 SK브로드밴드 마케팅기획본부장은 “VAS 2.0 업그레이드를 통해 SK브로드밴드 초고속인터넷 고객은 더 편리하고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통신 이용 환경 변화에 맞춰 차별적인 부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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