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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소이현, 베일 싸인 핵심 캐릭터로 급부상
엔터테인먼트| 2014-04-03 10:54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활약 중인 소이현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쓰리데이즈'에서 극중 이차영(소이현 분)은 대통령 이동휘(손현주 분)의 탄핵을 추진 중인 김도진(최원영 분)을 돕는 모습으로 충격적인 반전을 안겨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날 소이현은 대통령의 기자회견장 정전 사고를 일으키며 과거 양진리 사건의 증인 리철규 소좌를 납치하도록 돕는 한편, 대통령 이동휘와 팽팽하게 대립중인 김도진(최원영 분)과 함께 움직이는 이차영의 모습을 통해 극을 한층 흥미진진하게 이끌었다.

특히, 방송 말미 자신을 향해 소리치는 한태경을 향해 속내를 알 수 없는 묘한 눈빛을 보이며 정체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앞서 이차영은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이성적으로 대처하고, 한태경(박유천 분)과 함께 사건 해결을 이끌던 핵심 캐릭터로 비춰졌기에 이 같은 반전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드라마 관계자는 “소이현의 활약은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 이라면서 “소이현은 매 작품 마다 시청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공감대를 형성했던 만큼 이후 이어질 내용에서도 핵심적인 활약을 하며 큰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 이라고 전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힌편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10회는 3일 밤 10시 방영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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