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대우건설 전국 3곳 견본주택 인기
부동산| 2014-04-21 17:35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주 오픈한 견본주택 3곳에 총 2만8000여명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18일 개관한 충주 2차 푸르지오(아파트), 동대문 푸르지오 시티(오피스텔), 마곡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오피스텔) 등 3곳.

이들 견본주택에는 지난 금요일 포함 주말까지 충주 2차 푸르지오 1만2000여명, 동대문 푸르지오시티 7000여명, 마곡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9000여명 등 총 2만8000여명이 방문했다.


충주 2차 푸르지오는 총 825가구로 이뤄진 아파트로 전 세대 전용면적 85㎡ 이하의 국민주택 규모로 구성된다. 충주시 중심가로 떠오르고 있는 신연수지구 생활권에 지역에서 선호되는 국원초등학교 등 다양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게 장점.

충주 2차 푸르지오의 청약일은 1순위 4월 23일, 3순위 4월 24일로 예정돼 있으며, 당첨자 발표일은 4월30일, 계약일은 5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입주예정일은 2016년 10월이다. 


오피스텔인 동대문 푸르지오 시티와 마곡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역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임대시장 선진화 방안이 발표된 후 시장이 관망세로 돌아섰지만,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동대문 푸르지오 시티는 전용면적 23㎡ 단일 타입의 오피스텔 525실과 전용면적 19㎡~36㎡ 의 도시형생활주택 299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마곡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전용면적 22㎡~39㎡의 오피스텔 510실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사업지들이 모두 지하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사업이며, 임대수요층이 풍부한 지역으로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각각의 사업들은 지역 내에서 공급이 부족해 수요층이 충분하며 각각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특장점을 보유한 최고의 사업지이기 때문에 분양이 성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soohan@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