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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영국금융투자공사와 MOU…재정위기 유럽에 부실채권정리 노하우 공유
뉴스종합| 2014-05-02 13:31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홍영만)는 1일(현지시간) 런던 영국금융투자공사 본사에서 영국 금융투자공사(UKFI, UK Financial Investment Limited)와 부실채권정리 노하우 공유 등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서는 ▷캠코가 IMF 경제위기 당시 축적한 부실채권정리 경험과 노하우 공유▷양국 경제․금융산업에 대한 이해 증진▷고위급 회담 정례화 및 정기적인 정보 교환을 통한 협력관계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MOU는 유럽 재정위기 이후 부실채권정리 등 위기극복 노하우 공유와 상호협력 필요에 의해 이뤄졌다.


홍영만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영간 금융산업 발전과 금융한류의 확대가 기대된다”며 “UKFI와의 활발한 정보 교류를 통해 경제위기 대응 방안 및 추가 협력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 양국 간 금융분야에서의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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