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양주신도시 푸르지오 2차 10월3일 분양
부동산| 2014-09-23 11:26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수도권 동북부 대표 2기 신도시 양주신도시의 시범단지(양주시 옥정택지개발지구 A9블럭)에서 대우건설이 양주신도시 푸르지오 2차분을 10월 3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18개동, 총 1862가구 초대형 단지이며, 전 가구가 전용면적 58㎡ 단일 면적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3일 공급되는 2차 분양분은 양주신도시 푸르지오 906동, 913동, 914동, 916동, 917동, 918동 562가구이며 전용면적별로 58A㎡타입 272가구, 58B㎡타입 148가구, 58C㎡타입 142가구이다.

청약일정은 10월 7일 특별공급, 8일 1~2순위, 10일 3순위 예정이며, 분양가는 3.3㎡당 842만원대부터 공급된다. 중도금는 50% 이자후불제, 나머지 50%는 무이자가 적용되며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문의:1800-0086

▶수도권 북부 개발의 핵심, 양주신도시 첫 민간 분양=양주신도시는 수도권2기 신도시에서 유일한 북부지역 신도시로 의정부, 동두천, 양주 등 경기 북부권 주요 도시의 중심축으로 개발된다.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일대에 주택 5만8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돼 계획인구가 16만5000명에 달한다.

서울 중심에서 30km 거리에 위치해 있고 사업지 동측에 남양주, 남측에 의정부, 북측에 동두천시가 있다. 수도권 북부 지역의 경제, 사회, 문화, 행정, 교육활동, 각종 서비스의 거점 기능을 담당할 신도시로 계획됐다.

기존 동부간선도로와 지하철 1호선 덕계역, 덕정역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조성 중인 국도3호선대체우회도로와 구리-포천간 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이 개통되면 한층 편리한 광역 교통망이 조성될 전망이다. 국도3호선대체우회도로에는 2020년부터 서울 노원역과 양주신도시를 오가는 BRT 노선이 운영될 계획으로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7호선 연장선(도봉산역~양주옥정역)은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다.

양주신도시 푸르지오가 들어서는 신도시 중에서도 핵심 지역인 시범단지에는 호수공원과 중심상업시설, 복합시설 등이 조성된다.


▶쾌적한 단지생활, 다양한 상품 구성=양주신도시 푸르지오는 단지 주변으로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인근에 관공서, 대형유통시설, 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

단지는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으며 단지내 대형 중앙광장과 수경시설로 개방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건폐율이 10%에 불과해 넓은 동간격으로 일조와 통풍이 우수하고 단지 외곽 3면을 둘러쌓고 있는 근린공원과 연계해 단지 내 조경면적도 전체 부지의 47%에 달한다.

세대 내부에는 확장시 주방 펜트리 공간과 붙박이장을 제공하며, 안방발코니에는 원스탑 세탁공간을 배치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인 Uz센터는 2196㎡ 규모로 조성되며, 휘트니스클럽과 골프클럽, 도서관, 독서실, 키즈카페, 패밀리룸 등이 설치된다. 또한 단지내 어린이집과 경로시설인 시니어클럽도 운영한다.

전 가구에 화재를 대비해 스프링클러 시스템이 적용되며 미세 발암물질과 유해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친환경 DNA 필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단지에 통학차량 전용 승차장인 새싹정류장이 조성되며 초등학교 통학로와 어린이놀이터를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키즈벨트가 조성된다. 시니어세대를 위한 로맨스가든을 조성하고 다양한 테마 조경도 설치한다.

견본주택은 고읍택지개발지구 내인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652-4번지에 마련된다. 문의:1800-0086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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