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변희석 음악감독, 17~20일 충무아트홀서 ‘히즈피아노 온 브로드웨이’ 콘서트
라이프| 2014-10-07 07:30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변희석 음악감독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충무아트홀 블랙 소극장에서 ‘히즈피아노 온 브로드웨이(HIS PIANO on Broadway)’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연다.

변 감독은 이번 콘서트에서 그랜드 피아노 두 대로 새롭게 편곡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오페라의 유령’ 등 다양한 뮤지컬과 영화의 음악을 직접 피아노 연주를 더해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이범재가 변 감독과 함께 한다. 이범재는 현재 서울시문화재단 아마빌레 아마추어 앙상블 지휘와 음악 컨텐츠 제작사인 ‘메이드 컨텐츠 야기’의 프로듀서 겸 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매회 콘서트마다 다른 게스트들이 출연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뮤지컬배우 박준면, 강필석, 고영빈, 이석준, 이창용, 조정은, 최성원을 비롯해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피아니스트 윤한, 드라마 ‘밀회’와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린 피아니스트 신지호, 최근 JTBC ‘히든싱어’ 이적 편에 출연해 최후의 모창 능력자 1인에 오르며 준우승을 차지한 바이올리니스트 콘(KoN), 탭댄서 이정권 등이 무대에 오른다.


예매는 충무아트홀 홈페이지,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며 티켓가는 전석 4만5000원이다. 단 20일 콘서트는 중구민을 위한 ‘월요일 N 콘서트’로 진행돼 중구민에 한해 충무아트홀 홈페이지에서만 예매할 수 있다. 문의는 (02) 2230-6601.

123@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