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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오는 4월부터 '통합 콜택시 서비스' 운영
뉴스| 2015-02-27 13:11
[헤럴드경제 시티팀 = 문미경 인턴기자]전화번호가 하나로 통합된 콜택시 서비스가 춘천시에서 4월부터 운영된다.

춘천시는 "콜택시 이용 편의를 위해 여러 개인 콜택시 이용 전화번호를 통합키로 하고 그동안 법인택시연합회, 개인택시시지부와 운영 방법, 시스템 구축 등을 협의해 왔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다음 달 시범운영을 거쳐 4월부터 콜센터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통합 콜택시 서비스의 명칭은 '스마일 브랜드 콜택시'로 법인택시 690여대, 개인택시 600여대 총 1,300여대가 참여한다.

통합 콜번호는 913-8282(예정)으로 서비스 이용료는 500원으로 낮춰 받는다.

콜택시 서비스 이용료는 전액 운수 종사자에게 돌아간다.

춘천시는 통합센터 예산을 지원하고 운영은 법인과 개인택시의 협의에 의해 자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통합 콜센터가 운영되면 탑승 기록이 실시간으로 잡혀 승객 안전이 확보되고 분실물 위치 추적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city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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