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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 2015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IHHS) 참가…북미시장 공략
뉴스종합| 2015-03-17 09:11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쿠쿠전자가 박람회 참가를 통해 북미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나섰다.

쿠쿠전자(대표 구본학)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5 국제가정용품 박람회(IHHS)’에 참가해 북미ㆍ유럽 전략제품을 선보였다.

쿠쿠전자는 북미와 유럽 등 서구권에서 관심이 높은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 멀티조리기(멀티쿠커)와 냉온정수기, 제습기, 에어워셔 등 건강생활가전 총 30여 개를 전시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냉온정수기와 제습기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


쿠쿠전자 해외영업팀 관계자는 “쿠쿠전자가 가지고 있는 밥솥, 정수기, 제습기 등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미주지역을 적극 공략해나갈 계획”이라며 “아시아를 넘어 북미, 유럽 등 해외시장에서 글로벌 건강생활가전 브랜드로써 인지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 국제가정용품 박람회(IHHS)’는 1939년부터 시작된 북미 최대의 생활용품 박람회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박람회, 홍콩 가정용품 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소비재 박람회로 불린다. 소비재 부문 전세계 34개국 2100여 업체가 참가했으며 박람회 기간 동안 총 6만명 이상의 바이어와 관람객이 참가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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