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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POSCO 2011년 이후 최고의 1분기’
뉴스종합| 2015-04-07 13:21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7일 POSCO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2011년 이후 가장 좋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4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별도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6,310억원으로 우리 예상치를 11.8% 못 미칠 전망이지만 컨센서스 6,100억원을 3.3% 상회한다”면서 “연결 영업이익도 8,620억원으로 우리 추정치를 7.9% 하회하나, 컨센서스 8,560억원은 충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POSCO의 1분기 영업이익은 2011년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될 전망”이라며 “하지만 주가는 이를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 외부로부터의 잡음이 있지만 영업이익 흐름과 반대로 하락한 주가는 과도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중국 주요 철강업체들의 PBR이 1배를 상회하고 있다”면서 “후강퉁과 정책 기대감이 반영되었다고 하나, 반올림해서 0.5배인 POSCO PBR과의 괴리가 지나치게 크다”고 말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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