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지금 구청은] 장애인에 소극장공연 생중계
뉴스종합| 2015-04-08 11:26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장애인이나 노약자가 찾기 어려운 소극장 공연을 영상으로 실시간 중계해주는 ‘유니버설 영화관(universal theater)’을 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영화관은 등촌동 세신종합빌딩에 99㎡ 규모로 들어섰으며, 30여 명을 수용할 수있는 공간에 실시간 현장 중계시스템을 갖췄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사회적기업인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영화관은 자동문과 턱없는 입구, 점자 유도블록을 갖췄고 청각장애인을 위해 수화통역사도 상주한다.

수익금은 대학로 극단들에 분배해 도산 위기에 처한 공연계 극단도 도울 계획이다.

최진성 기자/ipen@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