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한화, 2015 부산국제기계대전 참가
뉴스종합| 2015-05-18 14:17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한화가 20~23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제7회 부산국제기계대전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는 38㎜ 미만의 소형부품을 24시간 자동 생산할 수 있는 자동선반 제품들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으로 공작기계의 전원을 조정할 수 있는 기능, 알람 발생시 문자로 알려주는 문자전송 기능, 기계가동상황을 체크할 수 있는 기능, 카메라를 통해 기계내부 또는 공장상황을 체크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앱과 PC용 원격제어 시스템을 순수 국내기술로 독자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제7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15)에 설치되는 ㈜한화 전시장 조감도.

1977년 공작기계 사업을 시작한 ㈜한화는 복합형 자동선반 등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제35회 정밀기술진흥대회 정밀제품부문 우수상 수상 (2005년), 정밀기술 1등급 공장인증 획득(2006년)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화 김연철 대표이사는 “㈜한화는 38년간 쌓아온 정밀기계 제작기술로 국내외 유수의 고객들과 끈끈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새로운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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