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은 전날 24만3천명을 모았으며 이날 오전에도 10만명 이상을 모아 800만명을 넘어섰다.
개봉 3주차에 들어선 '암살'은 지난달 30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이 개봉하면서 박스오피스 2위로 밀렸다.
그러나 '베테랑'(감독 류승완)이 개봉해 정상에 오른 지난 5일부터는 '암살'이 '미션 임파서블'을 3위로 내려보내고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의 다섯 번째 시리즈인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개봉 9일 차인 이날 저녁 10시3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400만명을 넘어섰다.
개봉 9일 차에 400만 관객을 동원한 기록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가운데 가장 큰 흥행을 거둔 전작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보다 5일이나 앞선 것이다.
'베테랑'은 개봉 3일째인 이날 오후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암살',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과 같은 속도이며 '국제시장', '변호
인', '7번방의 선물' 등 역대 '천만 영화'보다는 하루 빠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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