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군 장병 열차 10% 할인, 25일부터 부활
HOOC| 2015-09-23 07:09


[HOOC] 코레일은 군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그간 폐지됐던 ‘평상시 군 장병 할인제도’를 25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할인율은 KTX와 일반열차 모두 운임의 10%다.

평상시 군 장병 할인제도는 지난해 도입돼 운영되다 지난 1월 1일부터 폐지됐다.

군 업무와 관련된 할인제도인 ‘포상·위로휴가, 공무 출장시 할인(15%)’, ‘군 전세열차 할인(10∼20%)’은 현재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특별휴가 기간에 장병은 군이 증빙서류로 발권한 후불 정산 승차증을제시하면 KTX와 일반열차 모두 주중에 15% 수준의 할인을 적용받게 된다.

한편 추석을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이 모든 장병에게 ‘1박2일 특별휴가’를 부여한 가운데, 기업들이 장병들이 휴가를 나오면 영화관 및 놀이공원 등에서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할인 프로그램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겨례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는 전경련을 통해 주요 대기업에 협조 요청을 했다. 전경련은 주요 기업들이 이른바 ‘자발적으로’ 제출한 특별할인 내용을 모아 24일께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hoo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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