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16 병신년(丙申年) 달력 첫선…연휴는 언제?
HOOC| 2015-10-06 07:30
[HOOC=윤병찬기자] 지난 5일 서울 충무로의 한 인쇄소에서 2016년 병신년(丙申年) 달력이 나오면서 본격적으로 내년도 달력 인쇄가 시작됐다.

누구나 한번쯤은 달력을 받았을때 올해는 쉬나 언제인지 확인을 해보았을 것이다. 특히 올해는 공휴일과 주말 휴일이 겹치는 경우가 많아 아쉬웠던 만큼 내년도 공휴일은 월요일과 금요일에 걸린 경우가 많아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그럼 설레는 마음으로 안고 2016년 연휴를 확인해 보자.


① 1월 1일 신정

연휴 병신년의 첫 날은 금요일. 자동으로 금, 토, 일 3일 연휴가 발생한다.
② 2월 8일 설 연휴

설 연휴 가운데 7일은 일요일과 겹치지만 대체 휴일이 10일로 잡혀 있어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연휴다. 

③ 3월 1일 삼일절

삼일절은 아쉽게도 화요일이다. 하지만 2월 29일 휴가가 가능하다면 27일부터 1일까지 4일의 연휴를 만끽할 수 있다.

④ 4월 13일 국회의원 선거

20대 국회의원 선거는 13일 수요일이다.원래는 공휴일이 없는 4월의 한가운데, 아침 일찍 투표하고 난 뒤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공휴일이 내년에는 있다.

⑤ 5월 5일 어린이날

어린이날은 목요일이다. 금요일 하루 휴가를 내면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연휴가 생긴다. 아쉽게도 14일 석가탄신일은 토요일에 걸쳐있다.
⑥ 6월 6일 현충일

현충일이 월요일이라는 반가운 소식이다. 휴가를 내지 않아도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연휴가 발생한다.
⑦ 8월 15일 광복절

광복절도 월요일이다. 태극기를 게양하며 조국 광복의 기쁨과 함께 3일 연휴의 기쁨도 동시에 만끽하자.
⑧ 9월 15일 추석

주말과 이틀이나 겹쳤던 올해와 달리 내년도 추석은 목요일에 자리잡고 있다. 따라서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5일간 연휴가 자동으로 발생한다.
⑨10월 3일 개천절

내년에는 개천절도 월요일이다. 1일부터 3일까지 자동 연휴다. 
안타깝게도 10월 9일 한글날은 일요일, 12월 25일 성탄절도 일요일이다.

<사진=네이버 달력>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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