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베 이미지 퇴출...원본과 비교해주는 `노 일베' 등장
HOOC| 2015-10-19 16:05
[HOOC=김성환 객원 에디터] 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의 무분별한 합성 이미지 유포로 인해 언론사들이 곤혹을 치르는 가운데, 일베가 만든 이미지와 원본 이미지를 구별할수 있는 사이트가 만들어졌습니다.

19일 인터넷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에는 ‘일베 합성과 원본 비교해주는 사이트를 만들었어요’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을 작성한 이는 “일베가 교묘하게 합성해서 유포한 이미지들 때문에 피해보시는 분들이 꽤 많은 것 같은데 정작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서비스는 나오지 않았다”며 “일베 합성 이미지와 원본 이미지를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사이트를 직접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이트의 이름은 노 일베(바로 가기) 인데요. 일베의 합성 이미지로 피해를 보는 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작성자는 밝혔습니다.

19일 현재 이 사이트에는 68개의 이미지가 저장돼있습니다. 최근 지상파 방송이나 네티즌들이 많이 모이는 사이트 등에서 교묘하게 합성된 일베 합성 사진을 사용해 해당 방송사와 사이트 운영진이 사과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sky0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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