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속버스의 쩍벌녀’라는 제목의 게시글과 사진 2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여성은 버스 뒷자리에 앉아 다리를 꼬고 앞자리에 발을 올려놓는가 하면 아예 자기 집 안방인 듯 두 다리를 쩍 벌려 양쪽 좌석에 걸쳐놓고 있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
글을 작성한 A씨는 “서울에서 부산으로 오던 차에 좌석에 발을 올리고 있던 여자가 있었다”며 “어르신들이 발 좀 치우라고 해도 이어폰 끼고 안 들리는 척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어폰 끼고 안들리는 척하더니 다들 자는 새벽 시간에 큰소리로 통화하고 핸드폰 플래쉬를 비춰서 정말 고역이었다”며 계속 이어진 진상녀의 행동에 분개했다.
이 사진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큰 논란을 낳고 있다.
hoo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