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주유소는 지난 3일부터 질소산화물 배출을 줄이는 요소수를 이전보다 10% 인하된 가격인 리터당 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번 가격인하 결정은 올해부터 환경기준이 강화돼 국내 3.5톤 이상 차량에도 요소수 사용이 의무화되는 시점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호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주유소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요소수 주입기를 설치해 이용자의 불편을 덜어주고 있다”면서 “많은 차량들이 요소수를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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