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이날 서울 도심에서 벌어진 이번 시위에서 일부 집회 참가자들은 차벽으로 설치된 경찰 버스를 밧줄로 끌어내려 했고, 경찰은 캡사이신을 넣은 물대포를 쏘며 강경 대응했습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 한 장이 주는 울림은 큽니다. 한 네티즌은 “그냥 눈물이 난다”고 했습니다. “그냥 아무도 안 다쳤으면 좋겠다” “모두 무사하시길 바란다” 등의 댓글이 뒤를 이었습니다. 시위대도, 경찰도, 그 누군가의 가족이고 친구였을 겁니다.
hoo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