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예약하고 오지 않는 손님 필요 없다” 최현석 셰프 일침
HOOC| 2015-11-30 09:23
[HOOC=김성환 객원 에디터] 음식점에 예약을 해놓고, 정작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이른바 노 쇼(no show)고객들. 각종 기념일은 물론, 일상에서도 이런 노 쇼 고객들로 인한 레스토랑의 피해가 발생하는데요.

이런 얌체 고객들은 이른바 잘 나가는 가게에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최근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유명 셰프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최현석 셰프가 예약을 하고는 약속을 지키지 않는 손님들에게 일침을 가했는데요.


최 셰프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레스토랑을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글을 남겼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예약 고객을 위한 것으로 보이는 세팅된 테이블이 보였는데요. 하지만 자리의 주인공인 손님의 모습은 없었습니다.

최 셰프는 이 사진을 올리며 “우리 레스토랑에는 거의 매일같이 ‘노 쇼(no show)’가 난다”라며 이는 레스토랑에 예약을 한 뒤 나타나지 않는 손님을 일컫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최현석 인스타그램 캡쳐]

이어 그는 “예약은 분명한 약속이다”라며 예약 손님을 받기 위해 정성스레 음식을 준비하고, 테이블 세팅을 하며 기다렸음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최셰프는 “오늘 저녁에만 총 16명이 노쇼”라며 “정말 부끄러운줄 아세요. 당신들은 우리 레스토랑에 오시지 말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sky0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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