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복잡한 절차로 인해 사용자들의 불편이 계속됐는데요. 적어도 직장인들의 경우는매우 간단해졌습니다.

우선 올해부터는 손으로 일일이 신고서를 쓰는 것이 아니라 국세청 시스템을 통해 항목이 자동으로 채워집니다.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하면 본인의 주민번호는 물론, 지난해 사용했던 보험료나 신용카드 사용 항목이 자동으로 채워져서 나옵니다.

지난해의 경우에는 신용카드 사용액, 체크카드 사용액들을 하나하나 따로 손으로 적어야했었는데요. 이제는 이런 부분이 전산을 통해서 모두 잡힌다는 것입니다. 



자세한 절차를 알려드리죠.

1. 먼저 국세청 홈페이지(www.hometax.go.kr)에서 연말정산 바로가기를 클릭한 후 공인인증서로 로그인을 합니다.

2. 이후 본인의 간소화 자료를 내려받습니다.

3. 자료에 나온 기본사항들을 확인하고 이상이 없다면 공제신고서 작성 버튼만 누릅니다.이름과 주민번호 같은 기본 사항들은 자동으로 채워집니다.

4. 공제신고서를 출력해 회사에 제출하면 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간소화 자료에 나오지 않는 일부 의료비나 기부금 항목인데요. 이에 대한 관련 서류는 따로 챙겨 회사에 신고서와 함께 제출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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