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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가드, 국내 자동차 썬팅필름 공개 성능 테스트 제안해… 배경은?
뉴스종합| 2016-02-25 13:01

“김진표씨! 공개 테스트를 한다는 게 사실입니까?”
“소비자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 테스트를 제안합니다.”

실제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실제보다 더욱 박진감 넘친다. 오는 3월 공개될 넥스가드 TV CF 속 한 장면이다.

자동차 썬팅필름 브랜드 넥스가드는 최근 라디오, 신문 등의 매체에서 자동차 썬팅필름 공개 성능 테스트를 제안한 바 있다. 소비자에게 오직 제품의 성능만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있다. 국내 자동차 썬팅필름 시장은 일찍부터 발달해왔지만, 공개 성능 테스트를 제안한 건 넥스가드가 처음이다.

넥스가드 브랜드의 모체는 윈도우 필름 전문회사 ㈜넥스필이다. 지난 2001년 설립된 ㈜넥스필은 설립 초기부터 해외 시장 개척에 주력해, 현재까지 해외 60개국에 진출해 누적 수출액 3억 8천만불을 기록했다.

넥스필이 전체 물량의 93% 이상을 해외로 수출할 수 있었던 건 국내 정상급 기술력을 보유한 덕분이다. ‘국내 최초 특허받은 열차단 기술 보유’는 시작일 뿐이다. 2012년에는 윈도우 필름 최초로 녹색 인증을 획득하며 윈도우 필름의 위상을 높였고, 자외선 99% 이상을 차단하는 필름만 인증 획득 가능한 미국 피부암 재단 인증서를 획득했다.

2013년에는 열차단 필름 제조 방법으로 잇따른 특허 등록을 진행하는 한편, 2013년엔 국내 최초 4가지 모델의 열차단 필름에 대해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을 받았다. 2014년에는 2가지 모델을 추가 인증받아 자신이 보유한 국내 기록을 스스로 경신하기도 했다.

해외 시장에서 이미 검증이 끝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자동차 썬팅필름 시장 복귀를 선언한 넥스가드. 이들의 공개 성능 테스트 제안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질지, 그 파급 효과가 어느 정도일지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넥스가드 제품은 홈페이지(www.nexfil.com/nexgard)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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