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일반
[인재경영] 여성인력할당제 도입 대졸 신입사원 30% 채용
뉴스종합| 2016-02-26 11:07
코오롱그룹은 그룹의 비전인 ‘라이프스타일 이노베이터(Lifestyle Innovator)’ 달성을 위해 미래를 그릴 줄 아는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하는 인재로서, 창의, 도전, 긍정, 미래지향이라는 4가지 키워드에 맞는 인재를 채용ㆍ양성하고 있다. 

코오롱그룹은 ‘코오롱 인’(人) 각자가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핵심가치인 ‘One & Only’를 실현하는 인재를 육성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One & Only’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고, 관행을 넘어 창의적인 문제를 해결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는 코오롱의 가치를 함축하고 있다.

코오롱그룹의 인사정책에 있어 특히 주목할 점은 여성인력 육성과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는 것이다. 업계 최초로 여성인력할당제를 도입해 대졸신입사원의 30% 이상을 여성으로 의무선발하는 등 여성인력 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코오롱은 채용, 양성, 승진, 보상 등 인사관리에서 성 차별 요소를 철저히 배제하고 능력과 성과에 따른 기회와 보상을 부여하고 있다. 이는 2012년 말 임원인사에서 코오롱그룹 최초로 여성 CEO를 임명한 사례나 2010년 이래 매년 1~2명씩의 여성임원 신규 임용 및 승진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코오롱그룹의 산업 군이 제조, 건설 등 남성 선호 업종에 치중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리더 육성을 위한 그룹 차원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다.

코오롱은 여성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과 문화를 만들 것을 강조해 온 이웅열 회장의 의지에 따라 여성 능력 개발을 위한 제도 마련은 물론, 지속적인 개선과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오연주 기자/oh@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