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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6명 “‘소개팅’으로 연인 만난다”
뉴스종합| 2016-02-27 00:56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직장인들이 연인을 만나는 주된 경로는 ‘소개팅’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직장인 752명을 대상으로 ‘입사 후 연애 경험’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60.46%의 응답자가 ‘소개팅’을 통해 연인을 만났다고 답했으며 ‘회사(30.23%)’, ‘학원ㆍ헬스장 등 자기계발 장소(6.98%)’, ‘동창회(2.33%)’에서 만났다는 응답도 있었다.


응답자의 74.7%는 “입사 후 연애 경험을 해본 적이 있다(혹은 현재 하고 있다)”고 답했다. 연애의 목적을 묻는 질문에는 ‘결혼’이라는 응답이 39.13%로 가장 많았으며 뒤 이어 ‘정서적 안정감을 얻기 위해서(28.26%)’, ‘여가를 함께 즐기기 위해서(21.74%)’, ‘기타(6.52%)’ 등의 순이었다. 또한 연애가 정서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응답(81.18%)이 그렇지 않다(12.82%)는 응답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입사 후 연애 경험이 없는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어디서 어떻게 만나야 할 지 몰라서(37.50%)’를 가장 많이 꼽았고 뒤 이어 ‘과도한 업무량ㆍ야근이 잦아서(25.0%)’,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서(21.88%)’, ‘외모, 스펙 등 능력 부족(15.63%)’ 등의 순이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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