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고령군과 대가야체험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용사여 진군하라’라는 주제로 1500년 전 대가야인들의 뜨겁고 순수한 열정의 생활문화를 재현한다.
대가야인들의 생활과 문화, 용사, 예술 등 생활전체를 테마로 해 다양한 체험으로 행사장을 채운다.
용사체험구역, 유물체험구역, 생활체험구역, 토기체험구역, 가야금 체험구역, 예술체험구역 등이 마련된다.
주제프로그램인 용사체험구역은 활, 칼, 갑옷, 투구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용사선발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가야국의 건국신화와 리얼한 전쟁액션을 그린 역사재현극 및 마당극 ‘어사 박문수’ 공연도 준비돼 있다.
고령 딸기를 활용한 ‘가족사랑 딸기이벤트’와 자신의 소원을 적는 ‘소원지쓰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준공된 대가야문화누리가 새롭게 축제장으로 편입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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