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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축구 꿈나무육성기금 2500만원 전달
뉴스종합| 2016-03-14 08:36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가 지역 축구인재의 조기 육성을 위해 13일 전남드래곤즈 홈 개막전에서 2500만원 상당의 축구꿈나무 육성기금을 지역 5개 학교에 전달했다.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축구꿈나무 육성기금은 각종 축구대회에서 우수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학생들이 재학중인 광양중앙초, 광양북초, 광양중, 광영중, 광양여고에 각 500만원씩 전달된다.

이날 전남드래곤즈 홈 경기 하프타임에 진행된 전달식에는 5개 학교의 학교장과 지역 축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금 수여자로 나선 안동일 광양제철소장은 “축구 꿈나무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잘 갈고 닦아 지역과 우리나라 축구발전에 기여하는 큰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안동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장이 13일 오후 광양중앙초교 축구팀에 500만원의 꿈나무 육성기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포스코]

한편 광양제철소는 지역의 축구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지역의 학교에 축구꿈나무 육성기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또한 전남드래곤즈 프로축구단과 전용구장 운영 및 직장인 축구동호인대회 개최 등 지역 대표 스포츠 부흥을 위한 각종 지원도 펼쳐오고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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