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추석 열차승차권 17일∼18일 예매한다
뉴스종합| 2016-08-10 09:59
-코레일, 전용 홈페이지 12일부터 사전오픈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코레일은 올해 추석 열차승차권을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예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17일은 경부ㆍ경전ㆍ충북ㆍ동해선 등의 승차권을, 18일에는 호남ㆍ전라ㆍ장항ㆍ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한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12시까지 6시간 동안 예매할 수 있고,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11시까지 2시간 동안 가능하다.

예매 대상은 13일~18일까지 6일간 운행하는 KTXㆍ새마을ㆍ무궁화호 등의 일반열차와 O․V․S․DMZ-트레인 등 관광전용열차의 승차권이며, 인터넷에 70%, 역 창구 및 판매 대리점에서 30%를 각각 제공한다.

인터넷으로 예약한 승차권은 18일 16시~22일 24시까지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은 경우 자동으로 취소되어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예매기간에 판매하고 남은 승차권은 22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를 참조하거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코레일은 추석 승차권의 편리한 온라인 예매를 돕기 위한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12일 오후 2시부터 사전 오픈한다.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서는 열차시각표, 결제기한, 예약매수, 예약요청 횟수 등 예매사항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예약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명절을 맞아 열차를 이용해 고향을 찾으시는 고객들이 원활하게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승차권은 반드시 지정된 역 창구와 대리점,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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