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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정신건강법 '명상'
헤럴드경제| 2016-08-10 14:59
[헤럴드경제] 김명상 명상맨발등산교육원 원장(대한민국 남편 氣 살리기 운동본부 대표)은 11일(목) 오후 2시부터 삼성 SDI 천안 사업장에서 ‘인생의 배터리가 방전될 때 어디서 채울 것인가?’ 라는 주제로 임직원 100여명에게 특강을 실시한다. 김 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기(氣)를 살려야 운(運)도 살아나고 행복과도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인간은 기(氣)로 살아간다. 어린아이는 생기발랄하다. 청년시절엔 패기와 용기로 살아가지만 중년이 넘어서면서부터 끈기로 살고, 늙고 병들어 기운(氣運)이 다하면 죽게 된다. 옛날 농경사회는 손발을 주로 사용하는 육체노동시대였기 때문에 기(氣)가 하단전에 많이 모일 수밖에 없는 삶이었다. 산업사회를 거쳐 지식정보화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육체노동보다 두뇌를 많이 사용하는 삶을 살면서 자연스레 기(氣)가 위로 뜬 상태가 되어 버렸다. 기가 위로 뜬 상태에서 나타나게 되는 대표적인 증상들이 스트레스 증가, 불안증, 우울증, 만성피로감, 정신병 증가 등이다. 이들 증상은 더 진행이 되어 심화되면 암 등 문명병으로까지 전이가 될 수 있다고 한다.
 
2016년 세계경제포럼에서 채택한 직업미래보고서에 의하면 5년 내 전 세계 700만개의 직업이 사라질 것이며, 10년 내 현재 일자리의 63%가 인공지능이나 로봇으로 대체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미 성큼 다가온 ‘불확실성의 시대’에 직장인들의 기가 빠질 수밖에 없는 처지다. 기 충전에 관심을 가져야 할 당위성이 바로 여기에 있으며, 셀프 기(氣) 살리는 비법으로 ‘명상맨발등산’을 강력 추천한다.

김 원장은 최고의 정신 건강법인 명상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명상 중에서도 좌선명상은 오히려 잡념이 생기면서 집중하기가 어렵지만 명상맨발걷기는 고개를 15도 정도 숙이고 땅바닥을 보면서 걷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명상에 빠져들 수 있다. 맨발로 땅을 밟으면 머리와 관련된 발가락 부위가 자극받으면서 스트레스 등 온갖 잡념들이 수승하강의 원리에 따라 아래로 내려오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며 자기반성 → 자기성찰 → 비움의 마음까지 생겨난다. 정신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으며, 긍정적, 희망적인 자세가 길러지고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솟아나게 해주어, 온전한 자기 삶을 살게 해주는 최고의 정신건강법, 최고의 氣 충전법이 되는 것이다.
김정경 기자 / mosky100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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