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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ㆍ고대ㆍ카이스트 등 전국 9개 대학원생, 공동 시국선언 나선다
뉴스종합| 2016-10-29 10:40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서울대, 고려대, 카이스트 등 전국 9개 주요 대학원의 학생들이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공동으로 시국선언에 나선다.

전국 9개 대학원 총학생회는 29일 오후 서울 성동구 한양대 역사관 사자상 앞에서 박근혜 정부의 퇴진 및 최순실 게이트 엄정 수사를 촉구하는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번 시국선언에는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중앙대, 카이스트, 한양대, 홍익대, 이화여대 등 9개 대학원 총학생회가 참가 한다.

이에 앞서 28일에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법전원ㆍ로스쿨), 고려대 법전원 학생 등 대학원생들이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한편, 주말을 맞아 박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29일 오후 6시 서울 청계광장에서는 진보진영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민중총궐기 투쟁본부가 주최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 ‘모이자!분노하자!#내려와라_박근혜 시민 촛불’이 예정돼 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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