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삼진제약, 24일부터 전 임직원 연말연초 휴무
뉴스종합| 2016-12-06 10:55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올 한해 양호한 실적을 이어 온 삼진제약(이성우 대표이사)은 오는 23일로 업무를 공식 종료하고 새해 초까지 전 임직원 연말 휴무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말 휴무는 올 초 이성우 사장이 전 직원들과 조찬을 하며 핵심역량 강화와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해 영업 목표 조기 달성시 조기 휴가를 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이다. 

[사진설명=삼진제약 본사 전경]

삼진제약은 올 한해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주력 제품을 강화했다. 우선 블록버스터 제품인 `플래리스`(항혈전제)를 비롯해 대형품목인 `뉴스타틴에이`(고지혈증치료제), `뉴스타틴알`(고지혈증치료제)‘뉴티린(뇌대사개선제)’등 노인성 질환 치료 전문 의약품에 역량을 집중했다. 치매환자들이 약복용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치매치료제‘뉴토인 구강 붕해 필름’을 출시하는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은 양호한 실적으로 이어져 삼진제약은 지난해 보다 10% 이상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연초에 세웠던 목표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성우 삼진제약 대표이사는“어려운 여건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업무에 최선을 다해 성장을 일군 전 임직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새해에도 국민 건강을 지키는 좋은 약을 만들고 보다 발전하는 삼진제약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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