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삼성전자, 헌혈로 이웃 사랑 나눈다
뉴스종합| 2016-12-08 08:21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삼성전자가 8일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올해 마지막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삼성전자는 ‘사랑나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가적 혈액부족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각 사업장별로 연중 대대적인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헌혈로 사랑을 나눠요”라는 주제로 매년 임직원들의 참여를 늘려 나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각 사업장의 캠페인 기간 중에 대형 건물 로비에서는 실내 헌혈 부스를 설치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사업장 내 공용장소에는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는 헌혈 참여 임직원들에게 카드지갑, 식음료권 등 기념품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온누리 상품권 등 경품도 선물했다. 또 4시간의 봉사시간도 부여하고 생애 처음으로 헌혈한 직원들에게는 텀블러를 선물하는 등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노력했다.

올해는 8일 수원과 21일 화성 사업장에서의 헌혈 캠페인을 마지막으로 캠페인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올 한해 헌혈 행사에 동참한 삼성전자 직원은 지난해 9000여 명 보다 늘어난 9500여 명이 될 전망이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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