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홈앤쇼핑이 일사천리 협력사 상품의 수출지원을 위해 ‘2016 말레이시아 생활용품전’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 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생활용품 전시회로, 세계 각국의 주방ㆍ생활ㆍ이미용ㆍ소비재 바이어들이 참석한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홈앤쇼핑은 2016년 일사천리 협력사 중 수출희망 업체의 신청을 받아 총 117개 업체 중 ㈜올팩 코리아(해피락), 창성실리콘(밀폐용기), ㈜데시존(마수리 공간케어), ㈜범양산업(비누ㆍ타올세트), 신영테크㈜(다 쓸이 예초기 안전날), ㈜팝테크(구강세정기), ㈜리벤(쿠잉 엔젤펜), 농업회사법인 한백식품(김스낵ㆍ감자반) 등 8개사 를 선정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홈앤쇼핑은 이들 협력사를 위한 조립부스ㆍ홍보물ㆍ배너ㆍ장치 지원을 하고, 중소기업지원센터 MD가 직접 수출상담 및 홍보활동도 대행한다.

중국 현지에서 홈쇼핑을 통한 방송도 진행된다.

홈앤쇼핑은 코트라와 하이오고우 홈쇼핑의 ‘한국상품 주간’ 사업에 협력사 상품 추천 및 수출지원을 실시한다. 하오이고우 홈쇼핑은 저장성 항저우 소재 업체로 지난 2009년 개국해 2016년 기준 일 매출 200만 위안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홈앤쇼핑은 현재 방송 중인 TV 및 일사천리 상품 중 중국 내 위생 허가 및 안전 입증을 받은 창성실리콘의 ‘실리팡’, 위드티비의 ‘스칸디아폼블럭’, 대덕바이오의 ‘버르장머리샴푸’, ㈜리벤의 ‘쿠잉엔젤펜’, 퍼스트마켓의 ‘코코스타 팩’ 등 5개 협력사의 상품을 추천했다. 오는 20일 ‘실리팡’ 상품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하이오고우 홈쇼핑에 방송될 예정이다.

홈앤쇼핑은 “지난 2013년부터 홍콩메가전시회, 동경선물용품박람회, 중국 이우 수입상품 박람회 등 해외 전시회에 적극 참여해 성과를 거둬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협력사들의 해외 판로 개척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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