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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중소기업단체와 긴급 현안 점검회의 개최
뉴스종합| 2016-12-12 12:00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1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관에서 긴급 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ㆍ소상공인 업종별 회원 단체장과 최근 국내외 정치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회원 간 네트워크 강화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장호성 한국산업용재협회, 김문식 주유소협회 등 중소기업단체 회원 10명이 이번 회의에 참석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애로해소 방안 마련’과 ‘MRO 시장에서의 대ㆍ중소기업간 상생협력 방안’, 중소기업을 하나로 묶는 ‘공동 물류사업, 공동 원부자재 구매, 공동 연구개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최근 정치 불안이 경제에 미칠 영향과 향후 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중소기업이 흔들림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 회장은 “소비심리 위축과 수출 감소로 경제상황이 어려운 때에 현장의 기업들이 분위기를 쇄신하고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설 수 있도록 사회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중기중앙회도 흔들리지 않고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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