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매년 12월 첫째 주 인사발표가 나면 그다음 주 개최하던 ‘자랑스러운 삼성인상’ 시상식을 무기한 연기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설명=지난해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개최된 ‘2015년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에서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과 수상자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시상자가 승진 인사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현재 상황으로는 개최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12월 말에 신임 사장단이 모여 이듬해 경영 전략을 논의하던 자리인 사장단 워크숍도 개최가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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