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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직원 한맘으로…나무처럼 ‘함께 멀리’ 가치실현
뉴스종합| 2016-12-29 11:37
한화그룹은 사업보국(事業報國)의 창업이념을 바탕으로 창업이래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지난 2002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회공헌 전담조직을 구축했고, 2007년 10월엔 창립 55주년을 맞아 보다 체계적이고 규모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한화사회봉사단’을 창단했다.

한화그룹은 숲을 이루고 살아가는 나무처럼 ‘함께 멀리’의 사회공헌철학을 자원봉사, 사회복지, 문화예술, 육영공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실천하고 있다. 

김승연 회장은 “아무리 큰 나무도 혼자 숲이 될 순 없다. ‘혼자 빨리’가 아닌 ‘함께 멀리’의 가치를 새롭게 되새겨야 할 것”이라며 상생과 동반성장을 늘 강조한다.

한화는 기관이나 단체에 대한 재정적 지원과 더불어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기금에 회사가 해당 금액의 150%를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언제라도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유급자원봉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09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한화예술더하기’ 사회공헌 활동 모습. 아동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자, 한화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문화봉사활동이다. [사진제공=한화]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의 대표사업으로는 한화의 전 사업장이 함께하는 ‘그룹공통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들 수 있다. 2003년 도입된 이후 공부방 지원사업, 장애-비장애아동 통합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왔다. 특히 2009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한화예술더하기”는 아동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자, 한화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문화봉사활동이다. 아동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임직원들에게는 즐거운 자원봉사 및 성장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한화예술더하기는 아동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점, 임직원 참여도가 높은 점 등 사회에 끼친 긍정적인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2011년 한국메세나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한화는 신임임원 봉사활동, 신입사원 봉사활동, 창립기념 릴레이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다. 

배두헌 기자/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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