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숲을 이루고 살아가는 나무처럼 ‘함께 멀리’의 사회공헌철학을 자원봉사, 사회복지, 문화예술, 육영공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실천하고 있다.
김승연 회장은 “아무리 큰 나무도 혼자 숲이 될 순 없다. ‘혼자 빨리’가 아닌 ‘함께 멀리’의 가치를 새롭게 되새겨야 할 것”이라며 상생과 동반성장을 늘 강조한다.
한화는 기관이나 단체에 대한 재정적 지원과 더불어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기금에 회사가 해당 금액의 150%를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언제라도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유급자원봉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09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한화예술더하기’ 사회공헌 활동 모습. 아동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자, 한화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문화봉사활동이다. [사진제공=한화] |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의 대표사업으로는 한화의 전 사업장이 함께하는 ‘그룹공통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들 수 있다. 2003년 도입된 이후 공부방 지원사업, 장애-비장애아동 통합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왔다. 특히 2009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한화예술더하기”는 아동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자, 한화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문화봉사활동이다. 아동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임직원들에게는 즐거운 자원봉사 및 성장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한화예술더하기는 아동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점, 임직원 참여도가 높은 점 등 사회에 끼친 긍정적인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2011년 한국메세나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한화는 신임임원 봉사활동, 신입사원 봉사활동, 창립기념 릴레이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다.
배두헌 기자/badhone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