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날씨&라이프]오후부터 구름…기온은 평년 수준
뉴스종합| 2017-04-24 06:42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24일 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오후부터는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은 “남해 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오는 25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이날의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강원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산불예방에 주의해야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고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확산이 원활하게 이뤄지면서 대기오염물질이 흩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당분간 전국적으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0.5∼2.0m, 동해 먼바다에서 1.0∼2.5m로 예보됐다. 오는 25일부터는 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많고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조업에 나선 선박은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osyoo@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