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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영 신임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 부임
뉴스종합| 2017-08-01 09:31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전태영(51·사진) 한국은행 전 금융결제국 국고증권실장이 신임 대구경북본부장으로 부임했다. 

전 본부장은 “지역경제 현안사항에 대한 심층적인 조사연구 등을 통해 대구경북지역 경제가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출신인 전 신임 대경본부장은 경북여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1990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이후 거시건정성분석국(현 금융안정국) 은행연구팀장, 부국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3년 미국 퍼듀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금융결제 및 거시건전성정책에 관한 전문가로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가족으로는 남편 이진석씨와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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