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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희망일자리 사업 4년 연속 우수구 선정
뉴스종합| 2018-11-15 08:49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2018년 서울시 희망일자리 만들기 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희망일자리 만들기’는 서울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 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 경제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 전반을 평가하는 것이다.

동작구 세부지표 평가 결과, 구직자 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소규모 취업 ‘일구데이’ 등을 운영해 전년 대비 취업률이 6.75% 증가했고, 뉴딜일자리 취업률은 55.6%에 달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도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구매 실적과 중간지원조직운영 등 사회적 경제 기업 발굴 분야ㆍ육성 분야를 포함해 총 20개의 세부지표별로 고른 점수를 받았다.

그간 구는 2015년 12월 자치구 최초로 일자리 정책 기본조례를 제정해 동작구 일자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숨은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는 등 동작구 만의 특색 있는 일자리 창출에 노력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개발한 ‘라이프 마을 기획사’는 마을에 크고 작은 이벤트를 기획ㆍ운영하는 수익창출형 비즈니스 모델로 지속가능한 자립형 선순환 구조 일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공시생들의 진로전환과 심리회복을 위해 직업적성검사, 직업훈련교육 연계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노량진 웰센터’ 운영은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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