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인천시, 1차 수산업ㆍ어촌 발전계획 추진
뉴스종합| 2019-03-01 14:44
- 2023년까지 3370억원 투입… 3개 정책 60개 세부과제 선정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는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3370억원을 들여 ‘제1차 수산업ㆍ어촌 발전계획’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계획에 대해 ‘살고 싶은 어촌, 함께 가꾸는 수산업’을 비전으로 ▷지역 맞춤형 명품 수산업 기반 구축 ▷풍요롭고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조성 ▷미래가 있는 특화된 어촌개발ㆍ관광육성 등 3개 정책목표를 바탕으로 60개 세부과제를 선정 추진한다.


시는 고부가가치 수산업 육성을 위해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수산물 건조기 지원, 안전재해보험료 지원, 어업인 전문기술 교육 등 25개 사업과 지속가능한 어업기반 구축ㆍ조성을 위한 수산종자매입・방류사업, 인공어초사업, 친환경에너지 절감장비 지원사업, 조업여건 개선사업 등 25개 사업, 신성장 동력 어촌개발ㆍ관광을 위한 어촌뉴딜 300사업, 명품어촌어항 조성사업, 청년어업인 영어정착지원사업 등 10개 사업이 있다.

정종희 시 수산과장은 “이번에 수립한 수산업ㆍ어촌 발전계획을 통해 오는 2023년까지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수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앞장서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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