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하남시, 2020년부터 다자녀 가정 지원 대폭 확대
뉴스종합| 2019-12-30 11:32
하남시

[헤럴드경제(하남)=박준환 기자]하남시(시장 김상호)는 내년부터 다자녀 양육의 부담은 줄이고 가정의 행복은 높이는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시책으로는 기존에 둘째 아이부터 지급되던 출산장려금이 내년 하반기부터는 첫째 아이부터 지급한다.

다자녀 중 둘째아 이상 가정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감면 ▷체육시설 프로그램 강습료 30%감면 ▷하남문화재단 공연 관람요금 할인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수강료 30% 감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료 50% 감면 등이다.

다자녀 중 세자녀 이상의 가정은 ▷하남시민장학회 다자녀 장학생 우선선발 ▷하남시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강료 면제(2020년 하반기부터)를 실시한다.

이명훈 혁신기획관은 “이번에 확대되는 다자녀 가정을 위한 지원시책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저출산‧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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