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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新주거타운 최중심 입지 선점해볼까"
부동산| 2020-03-09 09:13

-삼산공원•서면일대가 원도심 개발로 약 9천여세대의 브랜드타운 형성
-강청수변공원 앞 808세대 ‘금호어울림’ 브랜드 타운 조성돼 ‘눈길’
-지난해 최고 54대 1로 1순위 마감한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마지막 2차 분양 앞둬

<금호건설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 조감도>

주택시장 훈풍이 불고 있는 전남 순천 삼산공원•서면일대에서 브랜드 아파트가 속속 공급된다. 대규모 아파트 타운이 조성되는 만큼 새로운 생활권 형성 기대로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주택업계에 따르면 올해 순천 삼산공원•서면일대는 이달 분양하는 ▲금호건설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 (총349가구)’를 필두로 3개 단지 약 2천2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삼산공원•서면일대는 원도심 개발로 약 9천여세대의 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된다. 강청수변공원과 삼산공원을 끼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인근에 순천일반산업단지가 있어 배후수요도 탄탄한 것이 특징이다. 약 54만여㎡(축구경기장 약 76배) 규모의 삼산민간공원화 사업이 진행 예정에 있으며, 인근에서는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대대적인 정비사업도 예정돼 미래가치도 높다.

새로운 주거타운이 형성되는 삼산공원•서면일대에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서면 일대에서 분양한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는 최고 54.14대 1, 평균 17.35대 1로 1순위 당해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이 단지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371가구 모집에 6,437명이 몰리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 9월에 분양한 서면 소재 ‘순천 모아엘가 리버파크’도 평균 11.14대 1로 1순위 당해에 마감된 바 있다. 

분양권에도 최고 3천만원의 웃돈이 형성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전용면적 84.98㎡분양권은 지난 1월 3억2,041만원에 거래가 돼 분양가 대비 3,171만원의 웃돈이 형성됐다. 같은달 전용면적 78.50㎡분양권도 2억9,760만원에 거래되면서 1,810만원의 웃돈이 붙었다.

인근 K공인중개사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강청수변공원 일대에 브랜드 아파트들이 속속 공급되면서 매매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며 “쾌적한 주거환경과 대규모 개발 계획으로 새로운 생활권이 형성된다는 기대감에 수요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최고 54대 1로 1순위 청약을 마감한 금호건설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가 이달 마지막 2차 물량을 분양한다. 삼산공원•서면일대 최중심 입지로 강청수변공원 앞에 조성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금호건설은 오는 3월 전남 순천시 서면 선평리 613번지 일원에서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최고 18층, 6개 동, 총 34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역내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99㎡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완판된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에 이어 서면 강청수변공원 일대에만 총 808세대 규모의 금호어울림 타운이 형성된다.

단지는 강청수변공원 앞에 조성돼 조망권 및 자연환경이 우수하다. 강청수변공원에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기적의 놀이터와 축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족구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을 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차로 5분~10분거리에 홈플러스, 이마트, NC백화점, 중앙시장 등이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CGV, 메가박스, 순천시청, 순천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워 생활 인프라시설이 잘 갖춰졌다. 순천대 상권과 조례동 상권의 인프라도 가깝게 이용 가능하다.

단지 1.5㎞이내에 동산초, 용당초, 향림중, 순천여중, 팔마고, 효산고, 순천제일고 등 초•중•고교의 교육시설이 밀집돼 있다.

견본주택은 순천병원 사거리에 위치한 홈플러스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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