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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 저평가, 교통 프리미엄 모두 누린다…’트리플 효과’ 예고된 ‘여주’
부동산| 2020-04-29 09:01

[헤럴드경제] 부동산 시장에서 경기도 여주가 저평가된 유망지역에 손꼽히며 급부상 중이다.

최근 광역 교통망 확충 및 미니신도시급 역세권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상전벽해를 목전에 두고 있다는 기대감이 나날이 고조되고 있다. 기존 부동산 가격 상승은 물론, 신규 분양 아파트에도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무엇보다 여주시는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여주는 경기도 성남 판교~여주를 연결하는 경강선 여주역이 있어 업무 밀집지구인 판교와 분당에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수서-광주간 복선전철 예타통과에 따라 서울로의 접근성도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서쪽으로는 월곶~판교선(2021년 착공 예정)이 있고, 동쪽으로는 여주~원주선 등(2024년 개통 예정)이 있어 향후 인천에서 강릉까지 1시간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는 중부권역 동서횡단노선의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된다.

차량 이용 편의도 훌륭하다. 여주IC(영동고속도로)를 비롯해 동여주IC, 대신IC, 흥천이포IC(제2영동고속도로), 남여주IC, 서여주IC, 북여주IC(중부내륙고속도로) 등 총 7개의 IC가 여주시에 자리해 있다. 수도권 제2순환선(화성~여주) 산북IC도 조성 중이다.

여주 역세권 일원은 대규모 재정비 사업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사업에 따라 주거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부동산 114랩스에 따르면, 여주시의 1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 비율은 89.84%로, 새 아파트 공급 가뭄이 극심한 지역이다. 여주 역세권 일원이 미니신도시급 대규모 신흥 주거지로 변화하게 되면,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여주는 비규제 지역에 해당되면서 서울과 주요 수도권 지역 대비 가격이 저렴해 가격 상승의 여력도 충분하다. 때문에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청약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지난해 10월 분양에 나섰던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가 지역 내 분양 아파트 가운데 처음으로 1순위 당해 마감에 성공했다.

이러한 분위기는 프리미엄으로도 이어진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여주 KCC스위첸’ 전용면적 84㎡(9층)는 지난 3월에 3억 2,500만원에 실거래됐다. 분양가에 최대 5,000여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이다.

이와 관련해 부동산 전문가는 “교통 접근성과 정주여건의 개선은 부동산 거래에 있어 절대적인 가치다”라며 “비규제, 저평가 지역으로 수요자들이 집중되는 가운데 집값 상승의 여력이 높은 여주의 신규 단지는 눈여겨볼 만하다”라고 말했다.

저평가 지역으로 여주가 관심을 얻고 있는 가운데 오는 5월, 금호건설은 경기도 여주시 교동2지구 도시개발구역에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를 분양한다.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는 여주시에 첫선을 보이는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로, 경기도 여주시 교동2지구(교동 산9-10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27층, 7개동, 전용면적 84~136㎡, 총 605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전용면적 별 △84㎡ 578가구 △98㎡ 22가구 △136㎡ 5가구 등이 구성돼 있다.

이 단지는 역세권 단지로, 경강선 여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가까이 서여주IC, 남여주IC, 여주IC가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전역 이동이 수월한 것도 장점이다.

최적의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는 평도 나온다. 단지 옆에 세종초(병설유치원)와 세종중학교가 있다. 반경 1km 이내에 여주고도 있어 초, 중, 고를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아파트다.

주변 주거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도보로 이마트 여주점을 이용할 수 있다. 여주종합터미널, 여주시청, 여주종합운동장, 여주세종병원,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등도 가까워 생활 편의를 해결하기 좋다.

청약통장에 가입한 후 1년이면 1순위에 해당되며, 세대 당 청약 횟수와 재당첨 제한도 없다. 청약 당첨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도 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여주시 경기도 여주시 세종로 236에 마련되며, 사전 홍보관이 여주시 세종로 163에 위치해 즉시 상담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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