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동작구, 민관이 함께하는 청년드림 동작캠프 운영
뉴스종합| 2020-07-07 09:46
동작구는 ㈜농심과 함께 청년드림 동작캠프를 진행해 청년취업멘토링을 실시한다. [동작구 제공]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청년 실업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청년드림 동작캠프’(이하 동작캠프)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와 지역 소재 기업인 ㈜농심이 협약을 통해 청년 구직자에게 취업 관련 정보와 취업 상담 등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동작캠프는 오는 16일 오후 2시 1차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노량진로 190, 2층)에서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대학에 다니는 학생 또는 대학졸업 후 3년간 취업하지 않은 청년 5명으로, 총 6회에 걸쳐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농심 임직원이 재능기부를 통해 멘토로 나서 ▷취업 관련 정보 제공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상담 ▷이력서 작성 방법 등 취업에 필요한 맞춤전략을 코치한다.

특히, 이번 1차 동작캠프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화상강의 프로그램 ‘zoom cloud meetings’를 활용한다.

구는 동작캠프 참여자에게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와 연계한 ▷직업상담사를 통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취업 지원‧역량강화 프로그램 제공 ▷구인기업 연결 등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5일까지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담당자 이메일(pyjin18@dongjak.go.kr)로 제출하면 된다.

조진희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취업 노하우를 제공받아 취업의 준비부터 성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12월까지 학생들이 많이 찾는 카페나 센터 등을 철저한 방역과 함께 취업지원공간으로 꾸며 ▷1:1 취업상담 및 특강 ▷직무·기업 분석상담 ▷면접 메이크업 프로그램 등의 단계별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 일자리카페’를 운영한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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