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유충 사태’ 놀란 영등포구, 수돗물 긴급 현장점검
뉴스종합| 2020-07-21 12:43

20일 채현일 구청장(노란 상의)이 암사아리수정수센터를 찾아 수돗물 관리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영등포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수돗물 유충 사태와 관련해 20일 채현일 구청장 주재로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강동구 암사아리수정수센터, 동작구 남부수도사업소를 찾아 현장 점검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암사아리수정수센터는 영등포구를 비롯한 11개 자치구 급수 및 수질관리를 맡고 있으며, 남부수도사업소는 동작‧관악‧영등포‧금천 4개 자치구 대상 급수 및 요금부과, 시설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들과 수돗물 관련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구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적극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채 구청장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며 구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선제적 대응으로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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